어린이날의 연휴가 길어서 가족 여행을 구상하고, 아이에게 어디로 여행을 가고 싶은지 물어보면, 아이의 말이 「엄마 나는 연천에 있는 전곡 선사 박물관에 가고 싶습니다」
순간, 연천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아이와 함께 전국 지도를 조사했다. 태어나서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최북단에 여행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여행지를 선정한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보니 한국에서 처음으로 주먹이 발견된 곳이기 때문에 가보고 싶다고 매우 정확하게 이야기해 우리 가족은 경기도 북부 여행을 다녀오게 됐다. 어린이날 연휴에 구석기축제까지 같이 해도 기대감이 컸다. 다른 일정을 소화하고 연천에서 오후에 도착해 먼저 박물관에 갔다 구석기축제는 다음날 하루 늦었지만 이것이 우리에게 조금 가혹한 여행이 되었다.
구석기박물관의 외관은 생각보다 미래지향적으로 되어 다소 부끄러웠고, 내부는 상설전시실과 기획전, 고고학 체험실로 나뉘어져 있었다.
박물관에 입장하자 전면에 설치된 모니터에는 전곡선사박물관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 있어 아이가 먼저 전시물을 확인하고 올라갈 수 있었다.
계단 반층만 오르면 우리 조상들의 두개골을 관찰할 수 있어 여기도 빠질 수 없다. 기본 2륜은 돌리지 않으면 가능^^
상설 전시실
상설 전시실 입구에는 전곡의 주먹 도끼가 전시되어 있었다. 우리 여행의 목적!
상설 전시실 안에 들어서자 용선생 교양으로 읽는 세계사에 있는 사진대로 모습으로 메마드 골집의 장대한 모습을 드러냈다.
인류진화의 행진에서는 화석의 설명을 하나하나 읽고 많은 관심을 보였다.
동굴 속에 쏘아 동굴 벽화를 감상했다.
동굴 끝에 있는 네안델탈인의 매장된 모습을 보고 자신도 옆에서 쫓아 본다.
기획 전시실 [고기 MEAT]
기획 전시실 [고기 MEAT]를 보면서 한층 내려갔다. 빨간색 배경에 고기 이야기만 있었고, 저녁 식사 메뉴를 단번에 선택할 수 있었다. "고기" 왜 고기를 먹는가? 고기를 어떻게 먹었습니까? 그리고 현재와 미래를 위해 우리가 현명한 육생활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고고학 체험실
고고학 체험실에는 가장 오래된 미라 에치를 만나게 된다. 일단 화면 속의 외침에 신경이 쓰인 것을 듣고 대답을 들을 수 있다. 뒷면에는 에치 미라와 사용한 것을 전시해 놓았다.
큰 화면에는 선사 시대의 생활상과 외침의 비극적인 죽음에 대한 스토리를 다큐멘터리 영화로 계속 상영해 앉아 감상해 나왔다. 아이는 숙소 앞의 인조잔디에서 축구를 하고 싶어서 더 이상 박물관이나 외부 공원을 둘러보지 않고 돌아가야 했다. 구석기축제는 제2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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